26일부터 런던이었다.떠나는 날은 비가 많이 왔다. 그때쯤부터 장마가 시작되었기 때문. 정말 절묘하게 장마 첫날 아침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왔다 이번에는 운좋게 영국항공의 직항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가격에 (성수기임을 감안할 때) 구할 수 있었고 그래서 귀찮은 경유 없이 나름 편안하게 도착했다. 다만 이륙 전에 기내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서 좀 더운 상태에서 한시간 여를 기다렸다 그런 경우는 또 처음이었다지난 여름 빈으로 떠날 때 이북을 구매한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외국살이를 이렇게 금방 또 하게될 지는 몰랐는데 어쨌든 해외에 갈 때 종이책을 무겁게 들고다닐 수는 없으므로 . 바보같이 음악을 다운 받지도 새 책을 구매하지도 않았어서 갖고 있는 책 중 가장 좋아하는 쇼코의 미소를 또 읽었다.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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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9. 18:23